하지만, 디지털 시장을 현재 컴팩트 카메라로 쫓아가고 있는 폴라로이드가 즉석 필름의 "디지털 리뉴얼", 즉석 프린터가 내장된 폴라로이드 카메라를 선보일것이라는 큰 발표를 했습니다. 말 그대로 클래식 폴라로이드 카메라의 시대에 맞춘 반가운 부활이지만 사실 가장 큰 문제는 폴라로이드의 "개성"을 어떻게 살리느냐이군요.
디지털 카메라를 위한 즉석 프린터는 이미 대중시장에 많아, 평범한 디지털 카메라에 내장되어있다면 아무리 폴라로이드 네임이라 해도 개성 또는 커다란 메리트가 없어보일것이 뻔합니다. 디지털 센서의 색감을 옛 폴라로이드 처럼 만들 수 있다 해도 필름의 화학적으로 자연스럽게 왜곡된 오리지널 색감과 디지털 기술로 억지로 왜곡된 색감에는 큰 "맛"의 차이가 있다 생각됩니다. 물론, 프린터의 기술로 새로운 "맛"을 만들어낼 수 있다면 또다른 개성이 탄생할지도 모르겠군요.
아무래도 필카 사용자로서 폴라로이드가 필름 생산을 다시 시작했다면 좋겠지만, 사실 클래식 폴라로이드 카메라가 시대에 어울리게 어떻게 변화되어 부활할지 큰 기대가 되기도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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