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tro.
현재 일본 카마쿠라의 "Bowls 돈부리 카페"에서 매일 블로깅중인 미도리씨는 일본 IT 회사 KAYAC에 의해 개발된 획기적인 식물 인터페이스를 사용하는 식물 블로거입니다. 날씨, 빛, 습도, 전자파등등에 주위 환경의 영향을 받아 흐르는 미세한 생체 전류를 잎사귀 표면에서 감지해 식물의 현 상태를 일본어 문장으로 바꾸는 굉장한 알고리즘을 사용하여 블로그에 글을 쓰도록 해주는 놀라운 시스템이죠.
매일 올라오는 글은 그날의 날씨, 기분, 즐거웠던 일등등 소소하면서도 자신의 셀카와 함께 올리는등등 매우 귀여운 포스트들뿐이랍니다 ^^
Review.
사실 "식물이 저렇게 글을 쓰고 생각할리가 없잖아!" 라고 시니컬한 생각보다는 저런 아이디어의 도전 자체로 왠지 기분이 흐뭇해지면서 환경과 매우 가까워지는 느낌이 듭니다. 물론 빛을 주면, 감사하다고 이름을 포스팅해주는 재미는 식물의 전류와는 상관이 없다 할 수 있지만 그래도 포스트에 올라온 자신의 이름을 보면 굉장히 뿌듯해진다죠~
나중에 결국 저런 인터페이스 시스템이 더욱더 발전하여 식물뿐만이 아닌 심지어 애완동물들도 (특히 고양이들 ㅎㅎㅎ) 블로깅을 할 수 있는 날이 머지 않아 올지도 모르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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